다시 가자고 하면 망설여지는 곳.
카메라도 없이 갔던 터라, 달랑 핸드폰 사진 한 장이 전부다.
끝없는 맞바람과 계속되는 오르막 내리막을 경험하면서 앞으로 내가 겪어야 할 힘든 일들도 이렇게 이겨나가자 생각했었다.
이렇게 적어두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고 또 잊혀질지 모른다.
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, 함께 였기에 가능했다는 것.
둘이 아니었으면 하지 못했을 걸 알기에 그 시간이, 이 경험이 더욱 소중하다.
'Stay > Korea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신두리해수욕장 & 학암포해수욕장 (0) | 2011.07.25 |
---|---|
수락산 유원지 (0) | 2011.07.15 |
20100424 파주 헤이리 (0) | 2010.05.10 |
20100501 강화도 (0) | 2010.05.09 |
자전거 도로주행 요령 (0) | 2009.08.2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