준비만 있고 다녀온 후의 이야기를 그동안 올리지 못했는데
사진으로 대신 기억하려 한다.
기간: 2014년 5월1일 - 2014년 5월 5일 (4박5일)
보라카이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.
1. 호텔까지의 이동경로(비행기-택시(or버스)-배-트라이시클)
2. 상점이 밀집한 디몰까지 이동 수단이 트라이시클밖에 없는데
매연이 엄청남. 아기가 있어서 정말 싫었음.
3. 디몰내의 상점에 에어컨이 없음.
좋았던 것.
역시나 고운 모래와 아름다운 바다-
에메랄드 빛이라던지 좀 예쁘다 하는 바다는 많이 봐서 그냥 그렇겠지 했는데
예쁘긴 예쁘더라.
세부는 실물보다 사진빨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긴 사진보다 실제가 더 아름답다.
다녀와서 땀띠가 좀 남기는 했지만
걱정했던것보다 아기는 비행기에서나
현지에서나 참 잘 지내줘서 정말 다행이고 고마웠다.
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기데리고라면
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여행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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