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반짝반짝 작은별'의 영어 가사가 궁금해서
유튜브로 찾고 가사를 적다가
고개를 들어 아기 얼굴을 보니
흥얼거리면서도 울먹울먹
울음이 터지기 직전이었다.

차라리 빵~ 터지라고 울도록 유도했더니
서럽게 울어대기 시작.
아 너무 귀여워서 우는데 웃어버렸다.
ㅎㅎㅎㅎㅎ


가끔 '섬집아기'를 불러주면
우는 아기들이 있대서
"슬퍼서 울어?" "무서워서 울어?"
물어봤더니 무서워서 운단다.
뭐가 무섭냐고 했더니 부엉이가...ㅋㅋ
이 버전은 나도 멜로디가 구슬프게 느껴져서 별로다.
좀 빠른 버전으로 다시 찾아봐야겠다.

'Just > My Sweeitie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불쌍한 아이가 되게 하지 말자  (0) 2014.09.12
26개월 즈음 발달  (0) 2014.09.09
장난감 정리하는 아기  (0) 2014.09.04
엄한 엄마 겁많은 아기  (0) 2014.09.01
여기로 내려오면 안 아파  (0) 2014.09.01
Posted by 마마필로 :